ITSM 전문기업 STEG,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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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5.10.21

▲ 임현길(오른쪽) STEG 대표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T서비스관리 전문기업 에스티이지(대표 임현길, 이하 STEG)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규모와 무관하게 매년 100개사를 선정한다. STEG는 탁월한 고용 창출과 더불어 청년 채용을 크게 확대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STEG는 2008년 창립 당시 전 직원이 5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40명을 웃돈다. 특히 최근 2년간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해 연구개발 기반 제고와 사업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었다. 2024년 직원 수가 전년 대비 31% 증가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에도 100% 정규직 채용을 유지하며 고용 안정성을 실현했다.
STEG가 지속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어가는 배경에는 기술력이 있다.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유일의 노코드 기반 IT서비스관리(ITSM) 솔루션 구현에 성공했다. STEG의 이진 ITSM(E-GENE™ ITSM) 솔루션은 산재된 업무 프로세스의 편리한 통합을 지원하며, 직관적인 UI로 손쉬운 운영과 관리, 연계까지 가능케 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에 둔 솔루션은 고객이 먼저 알아봤다. 보수적인 공공 및 금융 분야 고객을 지속 확보하며 어느덧 국내 시장 점유율이 70%를 돌파했다. 외산 제품 의존도를 낮추며 국산 솔루션의 가능성을 뚜렷하게 보여준 것 또한 고무적이다.
청년 채용 활성화를 위해 유관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에만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수요데이'와 한국정보교육원의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40명 이상의 청년 인재를 채용했다. 이 외에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교연계형 기술훈련 'P-TECH'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임현길 STEG 대표는 "일자리와 성장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ITSM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